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전북' 만드는데 앞장서 주세요
상태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전북' 만드는데 앞장서 주세요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8.05.03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단체, 6.13지선 앞두고 '장애인 관련 공약 만들어달라' 촉구

도내 장애인단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들에게 ‘장애인이 살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 등 도내 장애인 20개 단체와 전라북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창립추진위원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복지·권익과 소원을 위해 각 정당과 도지사 후보, 교육감 후보, 각 시장·군수 후보, 광역·시·군의원 후보님들께 건의한다”면서 “정당은 하루빨리 장애인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장애인 복지와 인권을 위해 이를 성실히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 전에 각 지역구 내 재가장애인 시설과 장애인들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각 장애인 단체를 이끌고 있는 임원들의 고통과 운영상태를 살펴 이를 방치하지 말고 예산확보에 앞장서 달라”며 “대부분의 타 시·도에는 있지만 도내에는 없는 전북장애인종합회관을 신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우리 장애인 단체장 및 13만 장애인과 가족 모두는 우수 장애인 정책 및 실천에 노력하는 후보를 정당과 상관없이 지지할 것임을 분명히 발표한다”면서 “모든 도민들 역시 좋은 정책을 성실히 펼칠 후보를 잘 검증·평가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고장, 장애인의 천국을 만드는 전라북도가 되기를 강력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