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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도사업소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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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도사업소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8.04.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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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담회·산업위기대응 공공요금 지원·물 관리 산업 엑스포 유치 등

군산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양천)는 GM군산공장 폐쇄발표 등 악재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수도사업소는 군산산단 업체 중 공업용수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30여개 업체와 오는 2일 양질의 공업용수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라 GM군산공장과 관련된 폐업이나 경영위기에 직면한 관련업체 10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수도(공업용수) 요금 감면 방안을 적극 모색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군산공장 협력업체는 폐수처리 유지관리비 등을 ‘군산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에 의해 하수과 하수처리계에 유예 및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18, 19일 양일간 전국 규모의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 행사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물 산업 전반에 걸친 정책·기술·산업정보 교류의 장으로 군산근대역사문화와 고군산군도를 홍보할 수 있어 군산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양천 시 수도사업소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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