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배달 전문음식점 7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에 걸맞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점검 팀이 업소를 방문해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여부부터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판매 행위,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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