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균환최고위원이 호남권 핵심당원 연수에서 당원이 하나되만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며 당원들의 단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최고위원은 지난 17~18일 경기도 양평 대명콘도에서 호남권 핵심당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에서 화합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위원은 이날 지금은 한나라당이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역대선거에서 보았듯이 지금부터라도 당원들이 똘똘 뭉쳐 싸운다면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며 신당의 창당은 범여권의 대통합을 통한 정권창출에 있는 만큼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오로지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평화민주개혁세력에 희망을 주는건 우리가 하나되는 길밖에 없다며 전남 광주에서 신당바랑을 일으켜 전북을 거쳐 충청, 서울, 경기권으로 북상시키는데 당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의 삽질경제로는 국민들의 이목을 더 이상 끌수가 없으며 국민들은 극우보수는 대통령감이 안된다는 걸 모두 안다며 건전보수가 흥해 건전한 세상, 국민들이 고루 잘사는 세상이 될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교육은 신당창당 배경과 시대적 소명, 대선관리방향과 민주정치발전, 한국정치발전과 당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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