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읍시는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54개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쳐 시민들은 기업유치에 따른 체감효과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업과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를 전담할 T/F팀 운영 및 시장직속으로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행하고 있는 관내 347개 제조기업에 대한 ‘공무원 1인 1기업 담당제’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중소기업’ 시상을 통한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 공헌 등을 고려해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작년 현대중공업 폐쇄와 최근 GM공장 사태로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된 이유 중의 하나는 전북도나 각 지자체가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며 “정부정책의 변화와 세계경기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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