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최용득)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건강상담과 함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 전환기인 여성 청소년에게 상담과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에서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청소년 건강 상담을 비롯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건강상담과 함께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063-350-3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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