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 동군산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사랑의 좀도리회(회장 박순덕)는 지난 10일 ‘사랑의 좀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좀도리 회원들은 일 년 동안 현금 940여만원과 백미 1,900kg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 7명에게 140만원의 장학금과 중·고교 신입생 10명에게 교복구입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20kg 백미 113포를 지원했으며, 세 자녀를 둔 10여 세대 가정에 지역사랑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기 동군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행사가 이어져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좀도리회 박순덕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함께 잘사는 대야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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