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토피아 완주를 이끌어나갈 전문농업인 93명이 배출됐다.
완주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업인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완주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시설딸기과, 소셜마케팅과, 발표식품과, 시설채소과 등 총 4개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총 118회, 611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책임감을 갖고 학생자치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시설채소과 전준기(봉동)씨 등 7명이 공로상이 수상했다. 또 10개월 동안 단 한 번의 결석없이 수업에 참여한 시설딸기과 김상윤(운주)씨외 9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설딸기과 이용훈(삼례), 소셜마케팅과 이현주(운주), 발효식품과 송윤옥(봉동), 시설채소과 정양준(용진) 등 4명은 체계적인 공부로 전문기술 향상도가 가장 높게 평가됐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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