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응답자 중 92% 프로그램 운영 ‘만족’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의 은초록 어르신 건강교실(이하 건강교실)이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건강교실은 운동, 영양, 비만 등과 관련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 개인의 건강습관 실천 의지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정읍을 3권역으로 분류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비롯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최근 건강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반 현황 2문항과 만족도 6문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응답자 117명 중 9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5.7%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고경애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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