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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검사거리에서 애통리 사거리 사고다발지역 지역 주민들 민원 잇따라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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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검사거리에서 애통리 사거리 사고다발지역 지역 주민들 민원 잇따라 제기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10.1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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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가 검산사거리에서 애통리사거리까지 8.8Km 구간에 대해 제한 속도를 종전 80km에서 70km로 하향 조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 주민들은 로드킬에 대해 공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구간은 완주군 이서 방면(김제↔전주간)인 716번 지방도(콩쥐팥쥐로)로로 과속 차량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은지역이다.

실제 지난 16일 김제시 금구면 청운리 상리 마을 입구에서 이 도로를 오가는 차량에 대한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를 취재한 결과 대부분의 차량들이 이같은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리마을 주민들은 보행은 물론 농기계 운행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주민 E(54)모씨는 “최근 이 지역에서 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민이 발생하는 등 마을 사람들이 불안해서 살지 못할 지경이며 김제시와 김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하루빨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과속과 신호 위반 행위를 단속하는 무인카메라 설치와 충분한 보행 신호 보장 등을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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