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신규 추가배치에 따라 보다 나은 노인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4개 읍 면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1명씩 추가 배치했으며, 이들은 9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23개 읍 면 동에 배치된 총50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1,316명의 독거노인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 유선 등을 통한 주기적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예방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노인인구수에 따라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의 비중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보다 높은 전문성을 요하고 있다.
이에, 독거노인 인권 교육 및 생활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직업정신과 사명감을 일깨우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원시는 단순히 독거노인의 안부확인만이 아닌 독거노인의 욕구를 살펴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사례관리 위주로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릴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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