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무주군, 도시 미래상 담은 ‘2035년 기본계획’ 확정
상태바
무주군, 도시 미래상 담은 ‘2035년 기본계획’ 확정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7.06.29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융·복합 관광문화도시로 조성

무주군이 중장기종합계획인 ‘2035년 무주군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해 무주군청 공보와 홈페이지에서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5년 무주군기본계획’은 무주군의 장기적인 도시 미래상을 담은 20년 종합계획으로서 인구와 토지이용, 교통, 공원녹지, 환경 등의 전략적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청정자연, 관광, 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도시, 무주”로 미래상을 설정한 무주군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관광문화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시공간 구조는 기존 2차 거점인 설천과 안성에 덕유산 일원을 추가로 반영해 무주-설천-덕유산을 연결하는 ‘삼각경제·관광벨트’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2035년까지의 목표인구는 통계청의 인구추이와 다양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통한 인구유입을 고려해 3만 명으로 계획되었다.

토지이용 계획상 시가화 예정용지는 무주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비도시지역 지구단위 계획 물량(7.704㎢ 반영)을 포함해 다양한 민간개발 및 전략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무주군 건설교통과 조영자 도시개발담당은 “무주군기본계획은 지난 6일 전라북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며 “무주군은 향후 20년 간 지속적인 발전 기틀을 마련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시기능의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