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민들의 난방비 경감과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에 나선다.
22일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2017년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총6대(1세대당 1대)중 지난 2월 2명의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5일까지 추가로 4명의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목재펠릿으로 교체를 희망하거나 신규로 설치하는 시민으로 사업신청서, 건축물 관리대장,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산림청에 등록된 보일러를 설치해야 하며, 목제펠릿보일러 1대당 400만원 기준 70%(280만원)를 시에서 보조를 받고, 30%(120만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강신호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친환경 소재인 목재팰릿보일러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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