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완) 회원 30여명은 14일 자매결연을 맺은 황산면을 방문, 마늘 수확 등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황산면(면장 이하영)과 전주효자3동 (동장 황대욱)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평선축제 및 면민의 날 방문, 농촌 일손 돕기 등 자매 도시간 우의와 협력을 다지고 상호 발전을 위한 도농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하영 면장은 “올해도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농촌일솝 돕기에 앞장 서 준 전주효자3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완 위원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한 일손 돕기 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며 황산면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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