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5일간‘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관내 사업장으로 광업,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가운데 2016년 중 1개월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6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149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원들은 지역 조사구별로 업체를 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인터넷조사도 병행해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등 13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종곤 정보통신과장은“이번 통계조사는 관련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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