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8일 19개 읍면동을 대표해 위촉된 ‘시민 1일 명예실과장’과 함께 시정 전반과 김제시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17년 2/4분기 시민 1일 명예실과장제’(이하 ‘명예실과장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8명의 명예실과장은 이건식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적 토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 브리핑 청취에 이어 지난해 11월 완공한 종자산업진흥센터(백산면 일원)와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동서 2축 고속도로) 등 시 주요 사업장을 견학했다.
이날 명예 행정지원과장으로 참여한 조정희(교월동) 씨는“명예실과장제 체험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김제시 발전을 위한 시책 건의 등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가 운영하는 명예실과장제는 19개 읍면동에서 선정된 시민들이 하루 동안 김제시청 명예실과장으로 위촉돼 부서 체험과 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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