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면장 신형순)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017년도 하계방역을 시작했다.
성덕면은 하계방역소독 계획에 따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1개 마을의 인구밀집지역, 가축사육장, 웅덩이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막소독을 순회실시하고 있다.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등 매개 모기 및 유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 국내에서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지카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사전에 감염병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
이에 신형순 면장은 “감염병을 차단하고 안전한 주민생활 환경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에 임해줄 것을 각 마을 이장과 연막소독근로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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