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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남원지사, 선제적 가뭄대책 추진으로 안전영농 실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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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남원지사, 선제적 가뭄대책 추진으로 안전영농 실현에 앞장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7.06.0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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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봄철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7일 현재 강우량이 197.8 mm(평년대비 64.5%) 수준으로 당분간 강우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업용수 절약이 절실한 실정으로 선제적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가뭄대책 추진상황 및 저수량을 매월 2회에 걸쳐 830여명의 유관기관 및 농업인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리고 있다.

동화댐의 효율적 용수공급을 위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동화간선에 월요일부터 수요까지는 송동간선에 간단(요일제)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남원지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49.3%로 이앙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이앙기 가장 물이 필요한 시기에 동화간선 인화지선(남원시 사매면 인화리) 잠관 30m가 토사로 매몰되어 인근 100ha의 농경지에 용수공급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남원지사는 중장비와 직원 10여명을 동원해 잠관이 묻힌 계곡을 절개하고 긴급복구를 완료함으로써 이 지역에 모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박재근 지사장은 “지속적인 가뭄에 대비해 한해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가뭄대책 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업인들이 농업용수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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