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가뭄극복,산불예방,공직기강 등 논의
김제시는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3일 군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에 대한 방역대책과 최근 심해지는 가뭄 및 산불예방 등 전국적인 현안 사업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제1차 추경예산 편성 준비를 비롯 지방재정 신속집행, 2018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 산불예방, 가뭄대책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 대응키로 했다는 것.
이승복 부시장은 “김제시 전 공직자가 하나로 뭉쳐 지난해 발생한 고병원성 AI를 슬기롭게 이겨낸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철저한 대비와 준비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고 “각종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시기에 공직자로서 품위손상이나 공직기강 헤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김제시는 신속한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6일 읍면동장 책임하에 오골계 사육 농가에 대한 일제 조사와 예찰을 실시하고, 가금류 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AI 방역 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본부장 부시장)하고 거점소독시설 설치, 1일 6명(공무원) 상황근무 유지, 가금농가 예찰과 방역활동 강화 등 AI 조기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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