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일 오전 11시 부안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전력설비 전문 운영회사인 ㈜제이비씨(사장 박종확)와 도서민 소방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인 도서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도서지역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강동일 부안소방서장과 ㈜제이비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협약으로 도서지역 발전소의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지도, 유사시 소방활동 지원 및 도서민 화재예방 홍보, 안전 및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영역 확대를 골자로 상호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소방서가 없는 도서지역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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