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보호위원연합회(회장 한웅)와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2017년 허그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허그나눔축제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법무보호사업 활성화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행사는 올해 5번째다.
이번 허그나눔축제는 북의 멋과 흥을 알릴 수 있는 임인환 또랑광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법무보호사업비 전달, 각종 체육경기, 기관별 장기자랑 및 노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이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을 비롯해 임직원 250여명과 전국자원봉사자 1500여명, 전주지검 검사장, 완주군수,구청장, 법무유관기관장 및 전북지역 내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웅 회장은 "허그나눔축제를 계기로 전국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출소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 유도에 더욱 더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기지부장은 “전국의 자원봉사자 축제의 장인 허그나눔축제를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에서 개최하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법무보호복지사업의 대국민 참여가 이뤄 질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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