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지 나누어 총 1,017세대 건립 예정
동군산 지역주택조합이 지난 8일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조합설립 인가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합아파트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조합에 따르면 당초 995세대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21일 동군산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동의에 따라 1,017세대로 확장해 조합원 아파트 512세대, 민간임대 아파트 505세대 등 1·2단지로 나누어 건립한다.
이에 다음달 모델하우스를 재정비하고 오픈식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심의가 완료되는 8~9월은 1단지 시유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하고, 2단지는 10월경 이전해 늦어도 11월 안으로는 사업권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부지에 대한 명도 및 철거는 오는 11월과 12월 사이에 진행하고 12월에는 정식으로 공사 착공계를 제출한 후 아파트 건립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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