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무역진로 취업자들을 위해 제 1차 FTA실무교육 및 원산지 관리사 교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FTA 체결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무역환경에서 도내 중소기업 담당자들의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직무 예정자들에게 기본적인 개념과 정보 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정이다.
우선 내달 3~4일, FTA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를 위주로 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FTA 대응에 핵심이 되는 원산지 관리를 중심으로 이 분야의 전문자격증인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5~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수요자의 대다수가 중소기업 실무자라는 점을 반영해 교육시간을 배정했다. 중소기업 여건상 업무중도에 장기간 교육 수강이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중소기업 재직자가 업무처리를 하면서 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전체를 야간(오후 6시30~10시30분)으로 운영한다.
경진원은 국제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FTA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이 위기를 조금씩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북수출지원관리시스템(http://jbtrade.jeonbuk.go.kr/main/main.do) 및 이메일(hhc@jbba.kr), 팩스(063-711-2090)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FTA활용지원센터(063-711-2046)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