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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 화재현장 대응활동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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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 화재현장 대응활동 빨라진다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7.03.07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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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센터 펌프차량 ‘고층화재 진압Pack(가방)’ 갖춰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가 고층건물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활동을 위해 모든 센터의 펌프차량에 고층화재 진압Pack(가방)을 갖췄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도내 11층 이상 아파트는 682단지 3577동이며, 최근 3년간 화재발생 현황도 해마다 18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화성시 동탄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화재도 삽시간에 불이 번져 짧은 시간이지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고층건축물은 순식간에 연기가 건물 전체로 확산, 질식 및 추락 등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일반주택보다 더욱 발 빠른 건물 내 진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진입 후 건물 내에 설치된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악화되고, 로프나 호스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 다시 1층으로 내려간다면 시간은 더 지체된다.

정읍소방서는 이 같은 여러 변수까지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펌프차량 안에 고층화재 진압Pack을 배치했으며, 매일 교대시간에 점검하고 있다.

아파트 화재 시 가방만 들고 가면 고층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품들이 모두 담겨 있으므로 여러 상황에 쉽게 대응이 가능해 진 것이다.

김일선 서장은 고층건축물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러 수에 맞춘 신속한 대응이 생명이다앞으로도 가장 효율적인 훈련과 장비 적재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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