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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각 지자체 교육경비예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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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각 지자체 교육경비예산 증가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7.03.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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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을 비롯해 전북도청, 도내 14개 시군 기초자치단체 간에 교육협력 사업이 꾸준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1일 지난해 전북도청을 포함한 지자체의 교육경비 보조 총액이 전년대비 3%(21억원) 증가한 711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는 교육환경 개선 32.1%(25억원), 학력신장 24.1%(20억원)로 가장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복리 증진은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 21억원이 늘어난 3%가 증가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전북도청을 포함한 지자체들이 방과후학교 운영(18억원), 지역인재 육성(21억원), 기숙형고 기숙사 운영(12억원), 특성화고 육성(12억원) 등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사업에 힘썼다고 밝혔다.

또 외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원어민교사 및 보조교사 지원(34억원), 외국어교육 캠프(4억원) 등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무상급식을 위해 지난해 342억원을 지원됐으며 학교시설 설치 및 개보수(27억원), 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선 등(44억원)을 지원했다.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방학중 급식을 위해 28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지원청과의 새로운 교육협력모델이 확산된 것도 큰 성과다.

전주 익산 정읍 남원 완주 5곳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혁신교육특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6개 농어촌지역에선 농어촌 교육특구가 운영 중이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해 지자체와 교육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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