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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국회의원 내년 국가예산 3조 5000억원 확보 총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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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국회의원 내년 국가예산 3조 5000억원 확보 총력 다짐
  • 윤동길
  • 승인 2007.08.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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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사업과 더불어 김제공항 조성사업 내년 사업비 반영 당부

내년도 전북관련 국가예산 3조5000억원 확보를 위해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에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1일 김완주 지사 등 도 실?국장과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은 오전 7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2008년도 3조5,000억원 국가예산 시대’ 개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도내 국회의원들은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 김원기·강봉균·조배숙·이광철·채수찬·최규성·한병도·김춘진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도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한국복합소재기술원 설립 등 증액·반영대상사업 8건과 새만금종합개발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총사업비 변경 등 총 10건이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분원 설립으로 방향을 잡은 한국복합소재기술원은 사전타당성조사와 동시에 내년도 국비 95억원이 동시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노무현 대통령 전북 방문 시 지원을 약속한데다 과기부와 기획예산처도 예산반영의 타당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선 타당성 조사, 후 예산 반영’이라는 관행에 묶여 있는 상태다.

상용차 경쟁력강화사업 역시 요구액 68억원이 부처 예산에는 반영됐으나 ‘지역사업에 대한 일반회계 지원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기획예산처 방침에 따라 예산 반영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식품산업 프로젝트도 신규사업 제한의 그물에 걸려 삭감 위기에 놓였다.

이밖에 도민안전체험센터(150억원)과 새만금종합개발 총사업비의 2,383억원 증액에 따른 2조6,818억원 변경,  태권도공원 조성사업비 변경(7,468억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김제공항 조기착공을 위한 내년도 국비지원을 정치권에 강하게 요청하며“내년도 국비 200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을 보테 달라”고 강조했다.

도내 국회의원들은 “의원별로 역할 분담과 도와의 공조를 통해 내년도 3조5,000억원의 국가예산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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