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을 사용해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정읍경찰서는 절도혐의로 A씨(60·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9월 18일 오전 6시 35분께 정읍시 연지동 소재 한 식당을 침입해 현금 178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식당주변에 놓여있던 벽돌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 또 A씨는 범행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기 위해 현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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