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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마을 경쟁력 키우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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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마을 경쟁력 키우기 본격화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6.12.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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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조직 창립 총회, 각 지역별 활성화 방안 논의

무주군은 지난 8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중간지원조직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가칭) 창립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회장 박희축)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마을 대표들과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 활동보고를 듣고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가칭) 창립에 필요한 정관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마을만들기 활성화 포럼에서는 전북마을만들기협력센터 이현민 센터장이 “시 ·군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사무국 김종호 사무국장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백경태 도의원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위원장, 완주군공동체지원센터 이근석 센터장과 전북도청농촌활력과 박훈 사무관,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김기옥 소장,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 박희축 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단위별 활성화가 우선돼야한다는 내용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활동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논의됐다.

황정수 군수는 “마을은 깨끗한 무주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중요 기반”이라며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마을을 잇는 사람들’이 무주군의 마을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은 그동안 마을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로 가는 축제”를 정착시켰던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마을 공통체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대한 분석과 연구, 평가를 비롯한 마을활동가와 전문가를 발굴·육성하는 일을 하게 된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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