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추위가 다가오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옥구읍(읍장 황관선)은 24일 새마을부녀회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600포기를 김장해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세대 등 13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개정면(면장 임철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운석)는 150포기를 김장해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는 교회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배추와 무 2,000여 포기를 김장해 삼학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150세대에 12kg씩 전달했다.
이날 경암동(동장 박식)도 자생단체 회원과 이마트 군산점(점장 강정운)이 함께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취약가구 70세대에 전달했다.
또 서수면(면장 이삼규) 소재 ㈜동우(대표 김종관) 임직원 20여명도 김장김치 200포기와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백미 20포(20kg)를 서수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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