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군산시 평생학습관, 타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상태바
군산시 평생학습관, 타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6.11.24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평생학습 1등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군산시는 지난 9월 미룡동에 평생학습관을 신설하고 현재 프로그램 시범운영 중에 있다.

학습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566㎡ 규모로 6개 강의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동아리실, 사무실, 평생학습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26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중이며, 484명의 학습자가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문화, 디지털, 어린이 강좌 및 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간 평택시, 진천군, 인천 남구, 순천시 등 타지자체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방문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사항을 벤치마킹하는 등 다음달까지 3개 지자체가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처럼 군산시 평생학습관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전라북도 최초로 전용 평생학습관을 신축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마련되는 전용 평생학습관인 만큼 평생학습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변화 시키는 평생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군산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움의 장으로 월명평생학습센터, 행복학습센터 12개소, 찾아가는 배달강좌, 주민자치센터 24개소 등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