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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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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6.11.0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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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한솔초등학교 아버지회, 12년째 ‘부자녀 캠프’ 진행 호평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여행을 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정읍 한솔초등학교(교장 김명자) 부자녀(父子女) 캠프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한솔초 아버지회(회장 송기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진안군과 무주군의 사적 및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관 및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석자들은 첫 날 진안군의 마이산도립공원 일대와 무주군의 수심대, 수성대, 서벽정, 라제통문을 둘러보고 반디랜드에서 야간 천문관측을 통해 우주의 별자리를 감상했다.

둘째 날은 레프팅과 카누 체험에 이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천혜의 요새지 적상산 사고지와 무주 양수발전소 등을 찾았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송기희 회장은 평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버지들과 자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앞으로도 한솔초 부자녀 캠프에 다른 학교들도 같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초 아버지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2일 부자녀 캠프를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견문도 넓히고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사례라는 평가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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