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공동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제6회 공동체 미소거리축제가 오는 22일과 23일 내장상동 미소거리(롯데슈퍼~GS 25시 편의점) 구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공동체협의회와 미소거리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며,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공동체 45개 팀과 미소거리상가 28개 업체, 시민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공동체상품 판매와 각종 체험행사 및 이벤트가 이어지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공동체와 시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내 공동체의 활동상황을 알리는 홍보공간이자 많은 시민들이 체험을 함께하며 흥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264개의 공동체를 발굴했고 단계별 지원 전략으로 공동체 육성에 나서 현재 열매단계 23개, 줄기단계 35개, 뿌리단계 16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육성 모범사례가 전국에 소개되면서 정부부처와 전국 지자체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정읍시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시는 이러한 지역공동체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달 1일부터 3일 간 제9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를 성공리 개최하는 등 마을만들기 선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