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첨단과학연구거점도시 실현과 문화관광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한 김생기 시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김 시장은 현장점검 정책 간담회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첨단과학연구분야 주요 사업장과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사업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지난 6월에 착공한 영장류 자원지원센터와 방사선 의료정도관리센터,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영장류자원지원센터의 안정적인 활성화와 운영을 위해 생명공학연구원과 협업체계 구축 및 국가예산 추가확보 노력 ▲공사 추진 시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경지 등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시설 설치 ▲방사선 의료정도 관리센터,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한 실무부서의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특히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첨단과학연구거점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3대 국책 연구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정읍을 신 성장 동력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유보지 조경계획 수립 시 디자인과 조경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추진할 것과 관광지 주변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 정책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 시 어려운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사전에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