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을 위해 휴무일 없이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보석박물관은 특별 이벤트로 명절기간 동안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획전시실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일부를 엄선해 '빛을 품은 추상미술'을 전시한다.
추석 당일에는 30~100% 입장료 할인행사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 체험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보석박물관 2층 상설전시관 영상실에서는 매일 오후 3시 보석시네마 '오즈의 마법사'를 상영한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익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과 주변 점검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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