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전북상품 판로확대와 홍보강화를 위해 상설판매장이 운영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Buy전북상품 마케팅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오늘(3일)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1층 식품관 내에 18평 규모로 상설판매장을 설치한다.
이는 수도권 대형유통업체 진출기반과 유통업체 연계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도는 1차로 롯데백화점 내 상설판매장에 52개 품목을 전시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롯데백화점, Buy전북상품인증협의회 등의 협의를 거쳐 대상품목을 선정했다.
상설판매장은 전북중기센터가 책임 운영할 계획이며 전문판매사원 2명을 채용해 롯데백화점과 동일한 교육을 거쳐 홍보와 판매를 담당키로 했다.
공식적인 상설판매장 개장식은 오늘 오후 3시, 김완주 지사와 김병곤 도의회의장, 도내 경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Buy전북상품인증기업협의회 사무국을 방문해 협의회 회장단과 현판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상설판매장 운영은 Buy전북상품의 홍보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Buy전북상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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