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수장에서 연이은 찜통더위에 증가하는 물 사용량에 대비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는 하루에 각각 6만 톤, 3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을 갖췄으며 공업용수 또한 하루 3만 5천톤의 생산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10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보조수원지가 있으며 항상 만수위를 유지해 오랜 가뭄에도 지속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시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약 58%는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에서 각각 생산되며 나머지 42%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로부터 공급받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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