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육군 제35보병사단과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최창규 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35보병사단 장병들의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이송과 신속한 진료, 질병 예방관리,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은 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응급처치 교육, 산재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푸른 청춘의 시간을 향토방위의 일념으로 조국에 봉사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 공공의료의 한 축이 돼 온 원광대병원은 전력을 다해 장병들 건강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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