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귀농·귀촌인의 교육과 상호간 정보 공유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27일과 28일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귀농귀촌 교육생과 귀농인 멘토, 귀농연수생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귀농교육생, 현장실습 선도농가, 귀농연수생, 귀농인 멘토가 다양한 정보 교환과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지역 내 성공귀농인과 귀농인 멘토를 강사로 초청해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과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히 선배 귀농인과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자세와 현실적인 귀농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역 선도 농장과 전원마을을 방문하고 여러 비교체험 과정을 통해 귀농인들의 영농정착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준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워크숍과 간담회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귀농인들의 초기정착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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