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무형유산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인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제2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7일 오후 2시 무형유산원 전승마루(2층) 세미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는 무형유산의 전승 활성화와 창조적 진흥,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한 주요 정책을 비롯해 무형유산원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임기 2년의 제2기 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문화단체, 언론, 학계, 문화재위원 등 14명의 민간 전문위원과 전주시 관계자 1명 등 15명으로 이뤄졌다.
강경환 원장은 “앞으로 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지난 3월 28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원활한 시행과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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