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심재면)은 오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더 뜨겁고, 건조하고, 습해지는 미래기후에 대응하자’는 주제로 재난전문가 이경옥 전 안전행정부 2차관의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또 기상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역에서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의 수상작품이 전시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민들이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기상현상과 가뭄, 홍수, 대설 등 자연재해 현상들을 사진전으로 접함으로써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신기한 자연현상과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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