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게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제3차 유방암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평가결과 예수병원은 98.48점을 획득했다. 이는 1등급 전체 및 종별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다. 예수병원은 특히 20개의 평가항목 가운데 무려 18개 항목에서 100%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수병원은 폐암, 위암, 유방암 등 3개 암분야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암 적정성 평가에서 3개 분야 1등급 획득은 호남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예수병원이 유일하다.
권창영 병원장은 “유방암 수술은 수술 후에도 항암, 호르몬,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역의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면서 “유방암, 폐암, 위암 3개 분야 1등급 획득으로 예수병원이 믿을 수 있는 종합병원임이 증명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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