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당 박헌주 예비후보가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북도의원 익산 제4선거구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헌주 예비후보는 9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회는 지역민이 직접 선출한 대표 의결기관"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의 입법 및 행정활동이 이뤄지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차별화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넓게는 전북에, 작게는 익산시를 위해 의회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겠다는 겸허한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어 "익산의 정치가 바뀌면 미래가 바뀌고 전북의 정치가 바뀌면 역사가 바뀐다"며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익산과 전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 장애인, 농민, 어르신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것을 던지고자 한다"며 "노후가 든든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