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특별한 나들이를 실시했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호성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6명과 함께 국내 최초 법 교육 테마공원인 대전솔로몬로파크를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봄방학에 맞아 주민친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솔로몬로파크에서 모의국회, 과학수사, 모의법정 등 법체험을 통해 사법절차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경 소장은 “우리 아이들이 법적 사고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다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도 법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지난해 3월 호성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동부대로 꽃길 조성, 사랑의 연탄배달, 긴급제설 작업 등 주민친화사업을 비롯하여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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