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24일, 검찰간부 초정 간담회 및 보호위원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호중 검사장과 이형택 차장검사, 김영기 1부장, 이문성 2부장, 이정범 사무국장 등 전주지검 관계자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과 전북지부 한웅 보호위원연합회장 및 임원 김대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소자의 고용창출 사업 운영현황과 범부보호 사업 발전방향 등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보호사업의 효율적 진행과 개선방안도 모색했다.
또 법무보호사업비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보호위원연합회와 재정지원위원회, 국제봉사위원회에서 각각 1000만원을 기증했다. 재능기부위원회에서 200만원, 취업알선위원회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 3300만원을 전달받은 전북지부는 앞으로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 및 불우 출소자 가정의 자립 등 법무보호 사업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장호중 검사장은 “검찰도 공단에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재범방지라는 사회적 목표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웅 보호위원연합회장은 “범죄예방과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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