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북,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전북경찰청 지휘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18일 오전, ‘전북경찰 지휘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치안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는 최근 인사발령으로 자리를 옮긴 지방청 과장급과 일선서 서장을 비롯해 총 29명의 총경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치안전망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전북경찰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또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한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과 더불어 4월 13일로 예정된 총선에 대비한 대응체제 구축방안도 모색했다. 

김재원 청장은 “전북경찰은 지난해 조직원의 목표와 구성원의 목표가 일치한 덕분에 타청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전북청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런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도민에게 사랑받는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에게도 자랑스러운 경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전한 전라북도, 행복한 전북도민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임충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