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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산하 새만금추진지원단 내달 12일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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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산하 새만금추진지원단 내달 12일께 발족
  • 김병진 기자
  • 승인 2016.0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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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 1급 경제조정실장 겸임 유력시

무려 25년을 끌어온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총리실산하 ‘새만금추진지원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1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르면 내달 12일께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시행일에 맞춰 ‘국무조정실 소속 새만금추진지원단’이 발족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자치부에선 조직 관련 협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로 넘어와 인건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장에는 이상진 경제조정실장(1급) 겸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부단장에 전담국장(2급)이 신설 되는 등 전체규모는 ‘1단 2과 10여명’ 정도로 구성될 전망이다.

지원단의 무게감 있는 출범은 향후 새만금 사업의 조정과 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새만금 관련 ‘한·중 경협단지 조성(기재부·산업부·새만금개발청)’, ‘수질개선 종합대책 대응방안(환경부·농림부)’, ‘새만금 명소화 사업(개발청·농림부·환경부·문화부 등)’ 등에서 각 부처간 조정이 시급하다. 특히 추진단은 ‘공항·철도·항만’등 새만금 주요 기반시설의 차질 없는 국가계획 반영에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남북2축 착공, 한중경협단지 가시화, 새로운 수질관리 대책 등 새만금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이끌 추진동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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