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가치있는 숲 만들기, 본격 시동!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2016년도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방제를 다짐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7일 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소속 직원과 영림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근로자 결의문 낭독, 산림비젼 및 무재해 구호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동국대 의과대학에서 진드기 매개질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 서부산림청은 올 해 85억원의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1배인 6,000ha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추진해 건강하고 품질높은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산림청을 주축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관내 18개 시·군·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하고 특히 신규발생지역 및 선단지역에 대해서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국유림영림단(270여명) 등의 가용인력을 총동원 해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