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시장 이환주) 21일 정책자문위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안된 21건의 자문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검토한 결과를 보고하고, 정책자문위원과 부서장이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조금 더 구체화된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제안은 문화관광분야 6건, 홍보분야 4건, 교육분야 2건, 경제분야 2건, 건설분야 2건 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되었고, 주요 제안 내용은 남원시 홍보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 필요, 전통 문화·관광 문화 단체 설립 검토, 도심관광지 활성화 방안, 교육 도시 육성 강조 등이다.
그 동안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지리산권 산지관광특구, 서남대 문제 정상화 방안, 문정댐 건설계획 재고 등 남원시 주요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면서 대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주요사업장도 방문해 사업 추진 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자문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 해 왔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애써주시는 정책자문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안한 사업들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