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6년을 향한 염원을 담은 ‘송년콘서트’가 고창에서 열린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고창군이 마련하고 전주 MBC에서 주관하는 이번 송년콘서트에는 빈잔, 둥지, 님과함께 등의 히트곡을 남긴 명불허전의 가수 남진, 떠오르는 트로트계의 디바 홍진영, 달달한 보이스의 대명사 케이윌, 록의 여전사 서문탁, 압도적인 섹시비주얼의 걸그룹 나인뮤지스, 그리고 박주희, 장민호, 휴먼스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콘서트’는 매년 12월 문화와 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박우정 군수는 “송년콘서트를 통해 추위로 움추러든 몸과 마음을 녹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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