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켐페인 출범식
연말연시를 맞아 범도민 이웃돕기성금 모금이 시작됐다.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1일 ‘희망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내년도 1월31일까지 58억2000만원의 성금을 목표로 도내에서 모금을 시작한다.
전라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도의회 의장, 황호진 전라북도부교육감, 최창규 육군35사단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송하진 도지사에게 대형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며 도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전라북도 만들기에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이어 전북은행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도내 사회공헌활동 기업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20대 대표가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며 1억원 가량의 의류를 기부한 육육걸즈와 군산 착한가게 신일특수,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변호사 모임인 ‘결아모’ 등이 전라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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